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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복지사151

7월에 날아온 재산세 고지서, 왜 이 금액이고 9월엔 또 내야 하나 우편함에서 재산세 고지서를 꺼내 든 순간,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스친다. "왜 이렇게 나왔지"와 "이게 끝인가, 9월에 또 있나". 나도 처음 집을 산 해 7월에 똑같이 헷갈렸다. 분명 한 채인데 고지서가 두 장 오거나, 옆집과 비슷한 아파트인데 금액이 꽤 다르거나, 재산세라고 적힌 칸 아래에 처음 보는 세목이 줄줄이 붙어 있거나. 이 글은 그 고지서 한 장을 왼쪽 위부터 아래까지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며, 이 금액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다음에 무엇을 하면 되는지를 정리한 것이다.6월 2일에 팔았는데 왜 내가 다 내나재산세에는 과세기준일이라는 개념이 있다. 매년 6월 1일, 바로 그 하루 시점에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이 그해 재산세 전액을 부담한다. 하루짜리 스냅사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6월 1일에 셔터를.. 2026. 7. 26.
사회복지시설 연차, 며칠 생기고 못 쓰면 얼마를 받나 연말이 다가오면 시설 사무국에는 비슷한 질문이 쌓인다. "저 올해 연차 며칠 남았어요?" "작년에 못 쓴 거 돈으로 받을 수 있나요?" 입사 시기도, 근속 연수도, 근무 형태도 제각각인 종사자들의 연차를 한 사람이 엑셀 한 장으로 관리하다 보면, 정작 회계 담당자 본인이 계산 방식에 확신이 없어지는 순간이 온다. 연차는 노무이면서 동시에 인건비 지출이라 회계와 맞닿아 있고, 보조금으로 돌아가는 시설이라면 그 수당을 어느 재원에서 낼지까지 얽힌다. 이 글은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시점에서 연차가 언제 며칠 생기고, 남은 걸 어떻게 수당으로 환산하며, 무엇을 놓치면 나중에 문제가 되는지를 정리한 것이다.연차는 언제 며칠 생기는가근로기준법 제60조가 기준이다.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입사 1년 미만인 신규 종사.. 2026. 7. 26.
작년 병원비가 상한액을 넘었다면, 8월부터 돌아오는 돈 지난해 큰 수술을 받았거나 가족이 오래 입원했던 집이라면, 올해 8월 우편함을 한 번 눈여겨볼 만합니다. 매년 8월 말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년도에 병원비를 상한액보다 많이 낸 사람에게 안내문을 보냅니다. 2025년에 낸 병원비가 대상이고, 2026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안내가 나갑니다. 그런데 '내가 낸 병원비 전부'가 기준이 아니라는 점에서 오해가 자주 생깁니다.이 제도의 이름은 본인부담상한제입니다. 이름은 딱딱하지만 원리는 단순합니다. 1년 동안 병원과 약국에서 낸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소득에 따라 정해진 한도를 넘으면, 그 넘은 만큼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문제는 '어디까지가 합산 대상인지', 그리고 '내 한도가 얼마인지'인데, 여기서부터 하나씩 풀어 보겠습니다.무엇을 돌려주는 제도인가지급 방식.. 2026. 7. 26.
회계연도로 연차를 줬는데 퇴사자가 수당을 더 달라고 할 때 3월 말에 그만둔 직원이 며칠 뒤 전화를 걸어옵니다. "연차수당이 생각보다 적게 나온 것 같은데요." 우리 시설은 관리가 편하도록 매년 1월 1일에 그해 연차를 한꺼번에 부여해 왔는데, 이 직원은 재작년 8월에 들어온 사람이었습니다. 회계연도로 계산한 일수와, 본인이 입사일로 따진 일수가 어긋난 겁니다. 종사자가 몇 명 안 되고 회계와 노무를 한 사람이 겸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유독 자주 벌어지는 일입니다.연차는 감으로 처리하면 반드시 어딘가에서 어긋납니다. 발생 규칙, 부여 방식, 수당 계산이 각각 따로 놀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그 셋을 순서대로 맞춰 보고, 퇴직자 정산에서 무엇을 대조해야 뒷말이 없는지까지 정리하겠습니다.연차는 정확히 며칠, 언제 생기나기준은 근로기준법 제60조입니다. 입사 1년 .. 2026.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