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복지사135 후원금 통장에 들어온 돈, 시설 운영비로 써도 될까 연말이 다가오면 후원 통장에 평소보다 큰돈이 들어옵니다. 어느 기업에서 "좋은 데 써주세요"라며 500만 원을 보내온 적이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도 잠시, 회계 담당자로서 머릿속에 먼저 떠오른 건 다른 질문이었습니다. 이 돈, 당장 다음 달 관리비가 빠듯한데 시설 운영비로 돌려 써도 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쓸 수 있지만, 조건이 붙습니다. 후원금은 '고맙게 받은 돈'이 아니라 법으로 관리 방식이 정해진 돈이기 때문입니다.사회복지사업법 제45조는 후원금을 "아무런 대가 없이 무상으로 받은 금품이나 그 밖의 자산"으로 정의합니다. 그리고 그 관리 방법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이 후원금 조항(제41조의2 이하)에서 촘촘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후원금이 통장에 찍힌 그 순간.. 2026. 7. 24. 근로장려금 5월에 신청했는데 언제 들어오지 — 2026년 지급일과 받는 금액 계산법 해마다 7월 말이 되면 검색창에 비슷한 문장이 몰립니다. "근로장려금 5월에 신청했는데 왜 아직 안 들어오지." 봄에 신청서를 넣어 두고 두 달 넘게 감감무소식이니 불안해지는 게 당연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은 잘못된 게 아니라 아직 지급일이 오지 않은 것입니다. 정기신청분은 여름이 아니라 초가을에 통장에 찍힙니다.문제는 "언제 얼마"라는 두 가지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데 있습니다. 지급 시기는 신청 방식에 따라, 지급 금액은 가구 유형과 소득·재산에 따라 갈립니다. 남이 300만 원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내 통장을 기다리다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지급 일정과 내 금액을 스스로 가늠하는 법을 정리했습니다.5월에 신청했다면 9월 말을 기다리세요근로장려금 신청은 크게 정기신청과 반기신청으로 나뉩니다. .. 2026. 7. 23. 후원금으로 직원 경조사비를 냈다면 —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사용의 경계선 지도점검 결과 통지서에 "후원금 부당집행, 반환 조치"라는 한 줄이 찍혀 오면 그때부터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큰돈을 빼돌린 것도 아니고, 직원들 명절선물 조금 챙기고 상을 당한 동료에게 부의금 보탠 것뿐인데 왜 이게 문제가 될까요. 실제로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에서 가장 자주, 그리고 억울하다는 반응이 가장 많이 나오는 항목이 바로 후원금입니다. 돈을 나쁜 데 쓴 게 아니라, "이 돈은 이렇게 쓰면 안 되는 돈"이라는 규칙을 몰랐던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후원금은 시설 운영자 입장에서 가장 고마우면서도 가장 다루기 까다로운 돈입니다. 보조금은 용처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어 오히려 헷갈릴 일이 적은데, 후원금은 "좋은 일에 쓰라"고 들어온 돈이다 보니 어디까지가 허용 범위인지 경계가 흐릿합니다. 이 글에.. 2026. 7. 23. 2026 자녀장려금, 자녀 1명당 최대 100만원 — 신청기간·소득기준·지급일 정리 "우리 집은 소득이 조금 있어서 못 받겠지" 하고 지레 포기했다가, 알고 보니 대상이었던 분들이 매년 적지 않습니다. 2024년부터 자녀장려금의 소득 기준이 크게 완화되고 지급액도 자녀 1명당 최대 100만원으로 늘면서, 예전 기준으로 "안 된다"고 생각했던 가구도 지금은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기 신청 기간을 놓쳤더라도 아직 방법이 남아 있습니다.📌 3줄 요약①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18세 미만 자녀 1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합니다.② 부부합산 총소득 7,000만원 미만, 재산 2억 4천만원 미만이 큰 갈림길입니다.③ 5월 정기신청을 놓쳤어도 11월 30일까지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단, 감액).자녀장려금, 근로장려금과 무엇이 다를까요?자녀장려금은 소득이 일정 .. 2026. 7. 22.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