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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금융·세금47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재학생에게 남은 기회는 재학 중 두 번뿐이다 202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은 6월 22일 저녁 6시에 닫혔다. 그 뒤로 8월이 되도록 "2차는 언제 열리냐"는 검색이 꾸준히 늘어나는데, 정작 재학생이 먼저 확인해야 할 건 날짜가 아니다. 2차 신청은 1차를 놓친 사람에게 열려 있는 두 번째 창구가 맞지만, 재학생에게는 횟수가 정해진 자원이기 때문이다. 이걸 모르고 두 학기 연속으로 2차에 신청했다가 정작 필요한 학기에 못 쓰는 경우가 나온다.2차 신청은 언제 열리나2학기 2차 신청은 통상 8월 중순에 시작해 9월 중순에 닫힌다. 직전 연도인 2025학년도 2학기를 보면 학생 신청은 8월 13일부터 9월 10일 18시까지, 서류 제출과 가구원 동의는 9월 17일 18시까지였다. 2026학년도 2학기 2차 일정은 한국장학재단 공고와 소속 .. 2026. 7. 31.
2026년 실업급여, 계산해 보면 결국 66,048원 아니면 68,100원이다 퇴사가 정해지면 대개 같은 순서를 밟는다.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모의계산기를 찾아 급여를 넣어보고, "이직 전 3개월 평균임금의 60%"라는 설명을 읽고, 그 60%가 내 통장에 들어올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로 계산을 끝까지 해 보면 결론이 꽤 허무하다. 2026년에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의 거의 전부는 1일 66,048원 아니면 68,100원, 이 두 숫자 중 하나를 받는다. 평균임금의 60%가 그대로 적용되는 구간이 놀랄 만큼 좁기 때문이다.6년 동안 묶여 있던 상한액이 왜 갑자기 올랐나구직급여 상한액은 2019년 이후 하루 66,000원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2026년부터 68,100원이 되었다. 고용노동부가 2025년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 내용을.. 2026. 7. 30.
8월에 오는 주민세, 4,800원인데 왜 6,000원이 찍혀 있을까 7월 재산세 고지서를 정리해 넣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8월 중순이면 또 한 장이 온다. 금액은 몇천 원. 커피 한 잔 값이라 그냥 내고 마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이상한 점이 많다. 왜 우리 집은 오고 옆집은 안 오는지, 왜 지역마다 금액이 다른지, 7월에 이사했는데 왜 예전 동네에서 오는지. 주민세 개인분은 액수가 작은 대신 규칙이 촘촘한 세금이다.납부는 8월 16일부터, 기준은 7월 1일주민세 개인분의 납부기간은 매년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그런데 누구에게 부과할지를 정하는 날, 즉 과세기준일은 7월 1일이다. 이 한 달 반의 시차가 매년 같은 민원을 만든다.7월 10일에 A구에서 B구로 이사하며 전입신고까지 마쳤다고 하자. 8월에 오는 고지서는 B구가 아니라 A구.. 2026. 7. 29.
2027년 최저임금 1만 700원 — 내 월급은 얼마나 오르고, 언제부터일까 시급 380원. 하루 8시간, 한 달 스물두 날쯤 일한다고 치면 6만 원 남짓이다. 2026년 7월 14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밤샘 회의 끝에 확정한 2027년 최저임금 인상폭이 이 숫자다. 시급 1만 700원, 인상률 3.7%. 뉴스에는 시급만 나오는데 정작 궁금한 건 그다음이다. 내 월급은 얼마가 되는 건지, 언제부터 오르는 건지, 지금 받는 돈이 이미 그보다 적다면 어떻게 되는 건지.확정된 숫자는 시급 1만 700원, 월 223만 6,300원2027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 700원이다. 2026년 1만 320원에서 380원, 3.7% 올랐다. 최종 표결에서는 사용자위원안 1만 700원과 근로자위원안 1만 730원이 맞붙었고, 재적 27명 중 15표를 얻은 사용자위원안이 채택됐다. 근로자위원안은 11표.. 2026. 7. 28.